[파워브랜드-할인점부문]외국브랜드 예상밖 저조 할인점 부문에서는 ‘이마트’가 종합점수(100점 만점) 51.4점으로 최종 집계돼 최고의 브랜드파워라는 영예를 안았다. 2위는 프랑스 브랜드인 ‘까르푸’(20.9점)가 차지했고 ‘농협하나로클럽’(15.8점)이 예상을 깨고 3위를 차지했다.
반면 세계 최대의 유통기업이자 브랜드인 ‘월마트’의 경우 11.2점을 받는데 그쳐 ‘마그넷’(15.8점)과 ‘홈플러스’(15.5점)에도 뒤지며 조사대상 8개 브랜드 가운데 6위에 머무르는 부진을 보였다.
◇브랜드 인지도=‘할인점을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이름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9.2%(879명)가 이마트를 들었다. 2위에는 까르푸가 14.3%(213명)의 지지를 받아 이름을 올렸다.
또 3위는 마그넷(7.9%), 4위는 홈플러스(5.5%), 5위는 농협하나로클럽(5.1%)이 차지했으며 킴스클럽과 월마트, 코스트코는 5% 미만의 저조한 지지율로 하위권에 처졌다.
◇브랜드 호감도=역시 이마트가 83.16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고 까르푸(73.01점)와 농협하나로클럽(72.64점)이 그 뒤를 이었다. 또 마그넷(72.17점)도 70점을 넘어 네번째 순위에 자리를 잡았다. 반면, 킴스클럽과 월마트 등은 60점대에 그쳤고 코스트코는 57.09점을 획득해 최하위로 밀렸다.
◇품질 이미지=5개 전 항목에서 이마트가 최고의 자리를 지켰다. 대신 중위권 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졌으며 코스트코는 모든 항목에서 꼴찌를 굳게 차지했다.
저렴한 가격에서는 농협하나로클럽과 까르푸, 상품 품질의 우수성에서는 농협하나로클럽과 마그넷, 품목의 다양성에서는 까르푸와 홈플러스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쇼핑의 편리성과 편리한 교통·충분한 주차공간에서는 까르푸와 마그넷이 나란히 상위권을 형성했다.
월마트는 품목의 다양성에서만 4위에 올랐을 뿐 나머지 항목에서는 6위 이하에 머물렀다.
◇브랜드 선호도=전체 응답자의 45.7%(678명)가 앞으로 할인점 이용시 이마트를 이용하겠다고 답했다. 까르푸(13.9%)와 농협하나로클럽(11.3%)이 각각 2·3위에 선정된 가운데 홈플러스(9.7%)가 마그넷(8.1%)을 누르고 4위를 차지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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