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표출원 형식이 파괴되고 있다. 과거에는 간결한 명사형이 주류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이런 고정관념을 깨는 상표출원이 늘고 있는 것. '공룡 이 마셨던 물'(청량음료), '아빠와 함께'(자연과 사람들.가구), '좋은 수가 있어'(문구류) 등 상표로 이용하기에는 조금 긴 문구 형식의 출원이 늘고 있다. 또한 '소중히 대해줘 나를'(엑세서리), '여보 사랑해!'(의료보조기기), '자! 인생을 역전하자'(금융업), '미용실 오다'(미용업),'저녁바람이 부드럽게'(요식업) 등과 같이 서술적이고 감성적인 문구로 된 상표들도 등장하고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이같은 상표들이 늘어나는 이유는 이미 등록된 상표 를 피해 가는 대안으로서 또한 직접적 으로 수요자의 감성에 어필할 수 있는 차별화 전략때문으로 풀이된다"며 "단순한 구호나 인사말, 유행어 로 된 것이거나, 상품이나 서비스의 품질.효능 등 성질을 직접적으로 표현한 것은 상표법에 의해 등록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2003/12/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