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북협력과 화해 분위기를 타고 북한에서 사용하고 있는 용어로 된 상표 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16일 특허청에 따르면 북한용어의 상표출원은 90년대 중반까지는 매년 2, 3건에 불과했지만 남북화해 무드가 본격화된 90년대 중반 이후 증가하기 시작했다.
지난 96년에는 9건, 97년에는 11건, 98년에는 7건이 출원됐으며 햇볕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된 99년에는 25건, 2000년에는 20건이 각각 선보였다. 올해 상반기에도 벌써 23건이 출원됐다.
북한용어로 된 상표명은 주로 식품류나 요식업, 서비스업, 사람지칭 용어 등의 분야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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