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는 13일 일본 하마오토메(橫乙女)사가 공문을 보내 양반김 상표 도용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했다고 밝혔다. 하마오토메사는 공문에서 “우리 제품을 동원F&B의 양반김과 오인하게 하려는 의도는 없었으나 결과적으로 피해를 끼치게 된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며 “제품 포장지의 ‘양반김’이라는 글자는 최근 ‘조미김’으로 바꿨으며 종전의 포장재는 모두 폐기 처분했다”고 말했다.
동원F&B는 하마오토메사의 사과를 받아들여 법적 소송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기존에 요구한 조건 중 하마오토메사가 입장을 밝히지 않은 ‘홈페이지에 사과문 3개월 게재’ 등에 대해서는 계속 요구할 방침이다. 또 조미김이라는 글자가 들어간 새 제품을 보내줄 것과 이번 사건과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방지 각서도 요구키로 했다.
동원F&B는 올해 3월 초 일본에서 양반김 상표를 도용한 제품을 발견하고 두차례 상표 사용 중지,공식 사과 등을 하마오토메사에 요구해 왔다.
출처; 국민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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